고양이는 왜 뒷발로 찰까요?

January 8, 2020 • bora

고양이는 왜 뒷발로 찰까요?
고양이가 뒷발로 차나요? 토끼 발차기는 놀이의 신호일 수도, 공격성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그 차이를 알아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고양이는 놀이 중에 뒷발로 “토끼 발차기”를 하기도 하지만, 이는 공격적이거나 방어적인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반려묘의 장난스러운 발차기와 싸움 동작을 구분하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세요.



“토끼 발차기”라는 말이 낯선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이는 고양이가 등을 대고 눕거나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뒷발로 차기 시작할 때 하는 동작을 말합니다. 반려동물은 놀이 레슬링을 할 때 주로 장난감을 향해 이렇게 차지만, 경우에 따라 고양이가 보호자의 손, 발 또는 다리를 찰 수도 있습니다. 장난스러운 행동이라 해도, 우리에게는 보호해 줄 털이 없기 때문에 토끼 발차기로 긁힌 상처가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행동이 시작될 때부터 고양이에게 보호자는 놀이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팔이나 손을 차려고 하면 즉시 고양이 장난감으로 바꿔 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엇이 놀이해도 되는 대상이고 아닌지를 가르칠 수 있으며, 나중에 원치 않는 긁힘도 피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토끼 발차기는 고양이 놀이의 일부인 경우가 많지만, 공격적인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는 놀이를 통해 성묘가 되었을 때 필요한 기술을 발달시키며, 여기에는 싸움에 필요한 행동도 포함됩니다. 공격 중에 고양이가 등을 대고 구르는 것이 처음에는 직관에 어긋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자세에서는 네 발의 발톱과 이빨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상대에게 최대한의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이 자세에서 고양이는 앞발로 상대를 붙잡고, 뒷발로 다른 고양이의 드러난 배를 찹니다. 고양이는 이 기술로 재빠른 일격을 가해 싸움을 신속하게 끝내려 합니다.



놀이 발차기와 공격적인 행동의 차이는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보호자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수 있습니다. 쓰다듬으려 할 때 고양이가 토끼 발차기를 한다면, 놀고 싶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방어적인 기분이 들거나 혼자 있고 싶을 때도 같은 행동을 합니다. 차이를 알아보려면 반려묘의 다른 몸짓 언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를 뒤로 젖히고, 동공이 커져 있으며, 꼬리를 씰룩거린다면 흥분한 상태이므로 혼자 있을 공간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고양이가 진정할 수 있도록 잠시 혼자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반대로 고양이가 편안해 보인다면, 장난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이며 약한 부위인 배를 드러내 보임으로써 보호자 곁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배를 쓰다듬으려고 손을 뻗어 이러한 편안함의 표현을 이용하지는 마세요. 대신 턱 주변이나 다른 덜 민감한 부위를 가볍게 쓰다듬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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