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고양이의 발톱을 다듬어야 하나요?
고양이의 발톱을 다듬는 일은 고통스러운 경험처럼 들릴 수 있지만, 조금만 인내하면 고양이가 집안 가구에 발톱을 갈아 생기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꼭 필요한 일은 아니지만, 여러 방법을 시도했는데도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소파를 계속 긁어 망가뜨린다면 발톱깎이 구입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발톱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발톱의 각질화된 바깥 부분 과 신경 및 혈관이 있는 중앙의 발톱 속살 입니다. 고양이는 자연스럽게 바깥쪽 발톱을 갈고 탈락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집안 물건을 원치 않게 긁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발톱을 깎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먼저 반려동물이 긁는 소파나 의자, 기타 물건에 기피 스프레이를 사용해 보세요. 고양이의 발톱 끝에 씌워 가구를 긁거나 손상시키는 것을 막아 주는 발톱 캡도 있습니다. 스크래처를 비롯해 위의 방법들을 모두 시도했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고양이의 발톱을 다듬는 것을 고려할 때입니다. 강아지 발톱을 깎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양이 발톱 손질은 민감한 발톱 속살까지 너무 깊게 자르지 않도록 감각이 없는 단단한 바깥층만 잘라내는 것입니다. 다만 고양이는 힘줄과 인대를 이용해 발톱을 내밀지 여부를 조절하므로, 발톱을 다듬을 때는 조금 더 수고가 필요합니다.
고양이가 어릴 때부터 발톱 손질을 시작하면 이 과정에 일찍 익숙해질 수 있어 가장 좋지만, 나이가 든 고양이도 발톱 손질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원치 않는 긁기 행동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야외 고양이에게는 오르기와 자기방어를 위해 발톱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따라서 반려동물이 완전히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가 아니라면 발톱을 다듬거나 발톱 캡을 씌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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