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숭배의 역사는 토테미즘적 관행(동물을 영적인 상징으로 숭배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지만, 이후 고양이는 이집트의 신전에서 정당한 자리를 차지하며 더욱 체계화되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고양이 여신은 마프데트, 바스트, 세크메트 세 명이었습니다. 마프데트는 정의의 여신이었습니다. 바스트는 처음에는 사자 여신이었지만, 역할이 축소되면서 결국 더 고양이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하이집트의 수호신이자 태양신 라의 시녀 및 보호자였습니다. 세크메트 역시 처음에는 암사자였으나 시간이 흐르며 더 고양이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바스트를 대신해 라와 파라오의 보호자가 되었습니다.
기원전 390년경, 고양이를 숭배하던 고대 이집트의 주요 종파는 해체되었고, 고양이들은
점차 그 중요성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영향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뛰어난 사냥 실력 덕분에 고양이는 자신이 살아가는 어떤 문화와 시대에서든 늘 소중한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고양이의 역사에는 해충 없는 생활에 감사해하는 주인들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악명 높은 존재로 알려졌습니다. 고양이는 마녀의 사역마이자 악마의 하인으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이런 미신은 오늘날에도 문화 속에 남아 있어, 사람들은 검은 고양이가 자신의 길을 가로지르면 불길한 징조라고 여기곤 합니다. 심지어 고양이가 아기들의 코에서 공기를 모두 빼앗아 잔인하게 질식시킨다는 이야기까지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 이야기가 실제 사실에 뿌리를 두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따뜻함을 위해 아기 위에 눕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경우 아기를 질식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검은 고양이가 집에 들어오거나 배에 올라타면 행운으로 여깁니다. 인간은 고양이를 향해 느끼는 감정만큼이나, 고양이 역시 우리를 향해 복잡한 감정을 품는 듯합니다.
고양이의 역사가 풍부하고 다채로운 연구 주제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 두 편의 블로그 글을 통해 우리가 사랑하는 고양이들을 둘러싼 수많은 이야기와 민속 설화의 표면만 살짝 훑어보았을 뿐입니다.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나쁜 평판이든 특별한 대우든, 이 고양이들과의 복잡한 관계는 당분간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로 의견을 남겨 보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