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밖에 놓여 있던 물 한 잔을 마시겠어요? 아니면 한 달 동안 씻지 않은 컵은요? 반려견의 물그릇도 우리가 사용하는 그릇만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씻지 않은 그릇은 박테리아와 기타 유해 물질이 번식하는 곳이 되어 반려동물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NSF International이 2011년에 2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 물그릇은 가정 내에서 네 번째로 더러운 물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물그릇에서는 높은 수준의 효모, 곰팡이, 대장균군 박테리아(살모넬라균과 대장균 포함)가 발견되었습니다. 으악!
그렇다면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물그릇은 얼마나 자주 세척해야 할까요? 물그릇을 어디에 두는지, 그리고 매일 몇 마리의 동물이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내에 두는 반려동물 물그릇은 매일 세척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특히 반려동물이 식사 후 물을 마셨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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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그릇을 실외에 둔다면 곤충과 식물 잔해로 오염될 가능성이 훨씬 높으므로 하루 두 번 더 자주 세척해야 합니다. 여러 동물이 함께 사용한다면 그릇 안에 침이 들어갈 가능성도 커지므로, 세척 횟수도 그에 비례해 늘려야 합니다.
따뜻한 물에 순한 세제를 사용해 손으로 씻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소금과 베이킹소다를 섞은 것도 좋은 방법인데, 잔여물이 남더라도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몸에 더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식기세척기에 넣어 세척하는 것도 매우 권장합니다.

반려견의 물을 아주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그릇 선택도 중요합니다. 세라믹과 플라스틱 그릇은 다공성이어서 담긴 물을 어느 정도 흡수합니다. 따라서 박테리아와 세균도 함께 흡수해 반려견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숨은 번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세라믹 그릇은 표면 마감이 흡수를 막아 주므로 더 나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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